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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간 아산갤러리 ‘한국미술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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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갤러리 김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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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1일(목) 14:32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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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속에서 만난 미술작품 ‘반색’
·한국우수기업박람회 ‘아산갤러리’호평 받고 귀국
·세계적 경매 회사에 출품
·작품 80% 판매하는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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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갤러리 김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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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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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한국 우수기업 박람회(Made in Korea 2012)’에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기업과 함께 유일한 갤러리로 참여한 아산갤러리가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돌아왔다.
포클레인, 트랙터, 온갖 기계들의 투박함 속에서 미술작품이 전시된 부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의아함과 호기심을 자극했고, 더 나아가 온갖 기계들의 투박함 속에서 아름다움 따뜻함이 풍겨지는 곳이 됐다.
아산갤러리의 김수열 관장은 “아산갤러리가 간 것이 거기에서도 이슈가 됐었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해 보이는 우리 부수를 찾아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함께 간 기업들 또한 호응이 좋았다. 참여한 기업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다. 갤러리가 참여함으로 인해 박람회의 격이 높아진 것 같다며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했다.”며 아부다비에서의 상황을 전해줬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산갤러리가 이룬 가장 큰 성과는 유엔본부 산하에 있는 국제식량기구에서 해 마다 기증받은 작품들을 기획 경매를 통해 기아대책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에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세계 양대 경매 회사로 유명한 소더비 또는 크리스티에 아산갤러리 소속 이건용 작가의 작품이 출품되게 됐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매회사라 한국 작가로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인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올리게 된 하나의 큰 성과인 것이다.
또한 아산갤러리는 70여건의 투자계획서를 받아왔으며, 아부다비에 들고 간 작품의 80%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돌아왔다. 김수열 관장을 “앞으로 70여건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정으로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낼 수 없다는 김수열 관장은 아부다비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던 ‘이 분위기를 어떻게 확산 시킬 것인가?’ 라는 숙제를 짊어지고 왔다. 이에 그는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그는 “나라의 건물자체가 워낙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추고 있어, 어떤 조각이나 조형물 보다는 건물 안에 걸리게 될 작품들이 더 많은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에 건물 내부에 미술품을 디스플레이 해 주는 일을 구상하게 됐다.”며 구상하고 있는 계획들을 설명했다.
아직 구체화 되지는 못했지만, 그는 “이제 막 성장하는 나라라 현지인들에게 계속 친근하게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렇게 미술품과 가까이 접하는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 한국 미술 시장의 새로운 판로로서 중동을 개척해 나가려 한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중동에서의 한류 미술 열풍이 가능할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으며, 이미 한류가 형성되고 있다. 앞으로 이에 걸 맞는 전략을 세우면 중동 지역에 한국 미술이 깊숙이 파고 들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보고 온 기회와 가능성을 확고히 하고자 더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 속에서 앞으로 아산갤러리가 중동에서의 새로운 한류미술 열풍의 주역이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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